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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맛집 찾기

전주 객리단길 멕시코 남미 음식점 [욜로타코 YOLOTACO]

지난 주말에는 무더위 속에서 주말 내내 강행군이였어요. ㅠㅠ

덥지만 데이트 하겠다는 일념하나로 객리단길 맛집으로 고고씽 했습니다.

사실 블로그는 하고 있지만 ㅋㅋ 블로그 맛집을 주로 찾아가지 않고 있습니당!

아무 정보없이 간 곳이 맛집이길 바라며 ㅋㅋㅋ 터벅터벅 욜로타코로 다녀왔네요!

 

 

멕시코 남미 음식점은 처음 방문한거라 ㅋㅋ 사실 그냥 밥집으로 갈까 생각했지만

이참에 한번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주문을 하려고 메뉴판을 봤습니다 ^_^

 

 

'저기염.. 여기 오면 주로 뭐 시키나요?'

 

사실 메뉴판을 봐도 도통 무슨 음식일지 감이 안오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직원분에게 추천 부탁드렸더니  빨갛게 베스트로 써져 있는 그릴드 파하타 추천해주셨어요!

 

 

하지만 저희는 추천 음식 듣고 나서 퀘사디아브리또 시켰습니다. ㅎ_ㅎ

 

사실 너무 배고파서 밥집으로 가는 길목에 앤티앤스 프레즐 아몬드 크림치즈 프레즐 사먹고 갔기 때문에 그릴드 파하타는 둘이 먹기엔 양이 많은것 같았어요! (옆 테이블 보니 철판에 모둠으로 나오더라구요~!)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에 주변을 돌아봤습니다.

제 자리에는 깃털로 장식이 되어 있네요~! 넘 귀엽더라구요.

근데 반대편은 화장실이였네요 ㅋㅋㅋ

 

 

깃털때문에 안보였지만 저희는 화장실 옆에서 밥을 먹고 있었습니당 ㅋㅋ

그래도 손 씻으러 가기엔 가깝네염 ^^;;;;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브리또와 퀘사디아는 둘이서 나눠 먹을수 있게 잘라서 주셨네용.

그리고 타코, 퀘사디아, 브리또는  치킨/소고기/새우 중에서 고르시면 됩니다.

저희는 쉬림프 퀘사디아와 비프 브리또를 시켰습니다.

 

 

브리또에서는 커리향과 향신료 향이 약간 강했습니다.

하지만 또디아가 엄청 딱딱할줄 알았는데 부드러워서 먹기 편했어요.

개인적으로 카레를 좋아하기 때문에 브리또 맛나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비프를 선택하길 잘한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브리또에 같이 나온 감튀는 너무 딱딱했어요.

복불복으로 종이를 씹어먹는 기분이였습니다. 6.6;;

그래도 브리또가 너무 맛있어서 감튀는 문제될 것이 없었어용 ㅋㅋ

 

 

 

브리또를 사이좋게 나눠먹고 그 다음 퀘사디아를 먹었습니다.

퀘사디아도 또띠아가 부드럽네요 ㅋ

 

 

 

 

원래 또띠아가 부드러운건가요?? 전 사실.. 첨 먹어봐서 ;;;;;

다음에 또 온다면 평소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브리또를 시킬겁니다.

여보야는 브리또도 맛있지만 퀘사디아가 더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멕시코 음식 이번에 성공 했습니당!

 

프레즐 먹고 갔지만 두 음식 다 맛있게 뚝딱 했어요!

 

 

객리단길 음식점 넘넘 맛있는데 많네요~!

다음번에도 욜로타코 방문할 의사 있습니당! 다음엔 친구들과 함께 와야겠어용! ㅋㅋ

 

밖에 나와서 외부 사진 찍는데

역시나 무더움이 느껴지네요 ㅜㅜ 엄청 숨이 턱턱 막히더라구요

더울때 집에서 음식 하느라 송글송글 땀흘리지 마시고

객리단길 맛집인 욜로타코에 오셔서 점심 한끼 해결해보세용!

 

 

포스팅 하고 있는 오늘도 생각나는 브리또입니당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