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여행/전라남도 여행지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후기1 (2013.10.06)

 

조금은 늦은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뒤늦게 순천만 국제 정원 박람회장을 방문했습니다. ^^

 

 

이번엔 자가용이 아닌 기차를 타고 순천만 국제 정원 박람회를 방문하기로 했어요

오랜만에 온 전주역이라 감회가 새롭네요~~ @_@

 

 

 

 

 

 

저희는 전주 → 순천으로 가는 KTX 타고 50분만에 순천역으로 도착!!!!

 

 

 

순천역 앞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순천역에서 나오면 우측에 관광안내소가 있는데요.

시티투어 하시는 분들이나 저처럼 순천만 정원박람회를 찾아주신 분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순천역앞에는 정원박람회장을 순환하는 시내버스 200번을 탈 수 있는 버스 승강장이 위치해 있습니다.

 

 

순천역앞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박람회장을 갈수도 있었지만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저희는 시내버스를 타기로 결정했습니다.

 

 

 

 

 

 

전주에서는 시내버스가 1100원인데 순천에서는 1000원이네요 ㅎ_ㅎ

 

 

 

 

 

 

박람회장에서 내리면 동문입구가 보입니다!!!

 

 

 

 

 

 

 

일단 표를 먼저 끊어야... 하는데 줄이 너무 기네요 ㅠ_ㅠ

그래서 저희는 자동 매표소에서 얼른 끊고 들어갔습니다!!!!

 

 

 

 

 

성인 표는 16000원이네요.

인증샷 남기고 동문으로 입장~~~

 

 

 

 

박람회 추천코스를 검색하고 오신분들은

3시간 코스, 5시간 코스등 여러 코스들을 추천해주시는데요.

 

 

 

원래 계획은 3시간 코스 중 제 2코스인

해룡천변 주차장 → 지구 동문 → 실내정원/조경산업전시관/식물공장 → 어린이 놀이정원 → 바위 정원 → 일본 정원 → 스페인 정원 → 메타세콰이어 길 → 네덜란드 정원 → 한방체험관 → 순천호수정원 → 중국 정원 → 프랑스 정원 → 야수의 장미정원 → 지구 동문 → 해룡천변 주차장
으로 갈 계획이였지만 많은 인파속에서 계획대로 가기는 힘들었어요 ㅜㅜ

 

 

 

 

 

 

그래서 결국 발 닿는 대로 가기로 결정!!!!

 

근데 저 멀리서 무슨 의식을 치르듯이 언덕을 빙~빙 돌며 걷는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아직까지 무슨 테마였는지 확인을 못하고 온게 아쉽네요 ㅋㅋ

 

 

 

 

 

 

 

첫번째로 구경하게 된 정원은 야자수 나무와 뾰족한 빨간 건물이 인상적인 태국 정원이였습니다.

 

 

 

 

 

 

 

그 다음엔 일본 정원을 방문 했습니다.

 

산을 배경으로 계곡이 있는 전통 정원을 재현한것 이라는데요.

사가현의 유명한 세후리산과  아리아케 연못과 일본 전통 문인 나가야 문을 보는게 키 포인트라 하네요.

 

 

 

 

 

 

 

 

일본 정원에는 흙길이 아닌 작은 돌맹이들이 있어서 발이 푹푹 빠지는데요.

이 또한 일본 정원 특유의 정서를 반영한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