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 ♪♬ 즐거운 마음으로
모두 함께 떠나요~~ 예!!!!!!!!!
오늘은 친구들과 함께 퐈이팅 하자는 의미로...
7월 12,13일에 충남 보령 대천 해수욕장으로 고고씽~
누군가.... 27살 7월이 되면.... 금값에서 은값으로 떨어진다구 했던데
(요즘에도 헛소리 하는 인간들이 참많다.......)
눈물 닦고 대천으로 향하는 길로 접어들다.. 
히히
꺄르르 바다다!!!!!!
파노라마로 찍은 바다는 컴퓨터로 다시 보니 찌그러진 전단지 같이 생겼네
그때의 기분을 새록새록 되새기며.... ㅎㅎㅎ
7월 2째주 대천 해수욕장에는... 인근에 거주한 지역주민들의 방문만 있는듯..
아직 머드 축제할때의 위엄은 없어보였다.
사진을 좀 멀리서 찍어보기두 하공.....
가까이에서 찍어보기두 하고 ㅋㅋㅋㅋ
저 멀리 짚트랙을 이용할수 있는 건물이 보이네용 ㅋㅋㅋ
잘은 안보이지만 저 가느다란 선에 의지한채
높이 52m, 탑승거리 613m의 바다위를 활강하는.............
나는 무서워서 못타니까 패스 ㅋㅋㅋ 보기만 해도 다리가 후달거리네 윽!!!!
숙소는 오션뷰 리조텔이라구 해서
대천해수욕장에서 도보로 약 15분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다.
작년에는 다른 친구들 모임에서 쿠팡에서 구매후 싸게 숙소를 얻은 기억이있기에
올해에도 친구들과 친목도모를 위해 ㅋㅋㅋ 쿠팡에서 저렴한 가격에 숙소를 얻었다.
무엇보다 좋았던건... 친구들과 해수욕장에서 놀기 보다는...
수영장이 있는 숙소에서 물놀이를 즐길수 있다는것이 큰 메리트였다.
친구의 초상권은 중요하기에... 포샵으로 블러블러~~ 거의 투명인간처럼 보이지만 ㅋㅋㅋㅋ
친구들과 야무지게 놀았으니... 이제 바베큐장으로 가서 맛있는 저녁타임
처음 한껏 꾸미고온 모습은 사라진채.....
우리들은 안경을 저마다 끼고 가장 편한 냉장고 바지를 입은채 고기를 굽기 시작 ㅋㅋㅋㅋㅋ
제법 먹음직스럽게 굽다가 호일에 몇번씩 불이 붙어서ㅋㅋㅋ
우리는 저녁에 오줌 쌀 뻔 했지만 ㅋㅋㅋㅋㅋ
옆테이블 아저씨가 그때마다 대수롭지 않게 호일을 거둬줬음
젊은 아가씨들의 호들갑에 몇번 호의를 베푼 아저씨는 조개와 새우 득템하셨음 ㅋㅋ
이제 제법 능숙하게 고기랑 버섯 기타등등 잘 굽기 시작하였고ㅋㅋㅋㅋ
우리는 호일부자였음... ㅡㅡ
잦은 불놀이에 땅바닥에는 타버린 호일이 덩그러이
(나중에 관리하시는 아저씨한테 혼날까보 맨손으로 호일 줍기시작 ㅠㅠ)
뭔가... 맛있는 음식들로 도배하고 싶었지만 배고픈 우리들은 금방 음식을 헤치우고 ㅋㅋㅋㅋ
고생도 많이 했지만... 친구들과 ㅋㅋㅋ
재밌는 추억이 하나 만들어졌당.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친구들과 함께해서
해피햎피한 여행이였당 ㅋㅋ 굳!!!!!!!!!!!
다음엔.... 아저씨 말처럼 남친 동행해서 고기 태워먹고
소시지 땅바닥에 내비치는 일이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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