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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육아일기

튼이이유식책 추천(초보맘을 위한 우리아이 이유식 필수도서)

간만에 포스팅 하네요 :D

그동안 딸랑구의 육춘기에 호되게 당하며?ㅋㅋ 지내왔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책은 이유식계의 강자이자, 이유식 필독서인 튼이이유식책 이예요.

저의 하나뿐인 딸랑구를 위해 오늘도 튼이이유식책을 보면서 이유식을 만들었어요 ^^

이제 중기 이유식으로 넘어가는 울 딸랑구 오늘도 잘 먹어주길 바랄게 :)

저는 처음 이유식을 준비할때 필요한 이유식책을 신중하게 고민하고 선택했어요.

우리아이가 처음 먹게되는 이유식의 길라잡이가 될 책을 구매하기 위해서 맘카페 후기와 블로기 포스팅을 참고하며, 추려낸 몇권의 이유식 책을 집근처 도서관가서 직접 보고 비교하여 선택했어요.

(손에 땀을 쥐어질 정도로 꼼꼼히 비교했어요~~!!!)

제가 선택할 이유식 책의 기준은 책 내용이 담백하고, 따라하기 쉽고, 다양한 이유식 레시피가 담긴 책이였어요.

그래서 바로 선택한 책이 튼이이유식 책이예요.

초기만 만들고 중기부터는 시판 이유식을 시켜 먹을수도 있을것 같아서 따라하기 쉬운 책으로 선정했기에, 일단 할수 있는데까지는 직접 이유식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튼이이유식 책을 보면서 이유식을 시작했어요.

희야라이프 블로그를 참고하고 이유식을 만들수도 있지만, 저는 옛날 사람이라 책 펴놓고 이유식을 만드는게 더 편했어요ㅎㅎㅎ

저는 한정판 튼이이유식 99그램 에디션으로 구매했는데, 책 한권을 3권으로 분권해서 얇아서 보기 더 편하고 자주 손이 가네요.

 

책 구성은

1권 초기이유식

2권 중기, 후기 이유식

3권 완료기 이유식, 유아식

이유식 노트 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유식 만들때 항상 옆에 펼쳐놓고 보기 때문에 확실히 얇아서 보기 더 편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이유식 노트가 깜찍하고 앙증맞아서 기념으로 갖고 있을까 하다가 점점 제가 메모해야 될 점들이 있더라구요.

이유식 노트에는 효림이가 좋아했던 이유식과 싫어했던 이유식, 그리고 이유식 장볼것 등등을 기록하는데 사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저도 어느순간 빼곡히 기록한 이유식 노트를 보면서, 알차게 준비하신 희야님의 빅픽쳐 아닐까 생각되더라구요ㅎㅎㅎ

 

처음 이유식 준비물은 튼이이유식 책을 보면서 준비했어요.

특히나 실리콘 도마와 칼 와따입니다!!!!!!! 나중에 어른용 칼도 같은걸로 주문할 예정이예요.

그래서 제가 준비한 이유식 준비물 대부분은 튼이이유식 책속의 준비물과 거의 같아요~ ^^

저는 이유식 책 주문하고 기다리는 이틀동안 궁금한점 있을때 희야 라이프 블로그에 문의 했는데, 친절하게 칼답변해주셔서ㅠㅠㅠ 갬동갬동 이래서, 더욱 믿음이 가는건 어쩔수 없겠죠???

이유식 책의 첫머리를 보면, 이유식 들어가기전 알아두면 좋은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아이가 낮잠자는 시간에 술술술 읽곤 해요. (아이가 잘때도 엄마는 바쁩니다 ㅠㅠ)

그리고, 우리 아이 이유식 만들때에도 이유식 궁합도 체크해보면서 만들수 있어서 유익했어요.

튼이 이유식 식단표 참고하며 우리아이 식단표 짜는 중인데, 머리 아프게 여러 블로그 보고 비교해보면서, 만들지 않아도 되니 좋더라구요.

게다가, 다양한 식재료, 특히 청경채나 비트, 비타민 등등 제가 잘 사용하지 않던 식재료를 이용한 이유식 레시피가 있어서 우리 뚠뚠이 효림이가 편식없이 건강하게 자랄수 있을것 같아 기분좋게 만들고 있어요 :)

그리고 저는 초기 이유식은 냄비이유식을 했는데, 주변 엄마들을 보면 중기 후기 넘어가면서 밥솥 이유식으로 갈아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튼이이유식책은 큐브사용과 밥솥 칸막이를 이용한 밭솥 이유식 레시피가 있기 때문에,

이유식 만들다 하루가 다 끝나는 피곤쓰한 엄마의 하루가 아니라, 시간절약되는 효율적인 밥솥 황금레시피까지 있기 때문에 정말이지 버릴게 1도 없는 튼이이유식책 강추 해용!!!!

어쩌다 보니 튼이이유식책 예찬론자가 되버렸어요ㅋㅋ

아래 왼쪽 사진은 중기 이유식 시작하면서 만든 시금치와 브로콜리로 만든 큐브예요.

그리고, 튼이이유식 책에는 간식 레시피도 있기 때문에, 저는 단호박 퓌레를 만들려고 단호박 큐브도 만들었어요 :D

처음에는 이유식을 만들 자신감이 없어서 초기 이유식만 만들어보자는 마음 가졌는데, 벌써 중기 이유식을 만들고 있는 제 자신을 칭찬합니당!!!!짝짝짝!!!!!!!!!!!!!!!!!!!!!!!!!!!

점점 이유식에 대한 자신감이 UP UP 되어, 입이 닳도록 조동사람들에게 강추한 이유식책 튼이이유식♥

주부9단을 꿈꾸는 초보맘들에게 튼이이유식 책을 강추합니당!!!!!!!

 

아래 사진은 큐브를 이용해서 만든 중기 이유식이예요.

중기 이유식의 시작을 알리는 소고기 브로콜리죽, 닭고기 시금치죽 (feat. 쌀가루 12배죽)을 만들어봤어요.

출산 후에는 자꾸만 깜박 깜박해서 방금 봤던것도 까먹고.... (저만 그런거 아니죠? ㅠㅠㅠㅠ)

이유식 만들때 틈틈히 참고하려고 항상 오른손에 들려 있어요~~!!! (안물안궁이지만.. 전 왼손잡이랍니당)

그리고 이유식 만들때마다 항상 느꼈지만,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을 가득담아 이유식 책을 만들었을 희야님께도

이 영광 함께해용~~!!!!

ps. 이 포스팅을 희야님께서 보신다면...희야라이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 빠른 피드백 해주시는 희야님 감사해용~~~♥ 똥손인 저도 아이 이유식 포기하지 않고 중기 이유식 시작했어용 ^^

그리고, 오늘 중기 이유식 첫날인데도, 완벽히 클리어 해준 우리 딸 사랑해♥♥♥

본 포스팅은 남편 카드로 직접구매한 애정듬뿍 담긴 튼이이유식책 후기 입니다 :D